지난 1일 실종된 에어프랑스 소속 AF447 탑승객들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비행기에 탑승했던 9명의 중국인 승객 가운데 한 명이 중국 사상 최대 보험금을 수령할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
동방조보(東方早報) 등에 따르면 이 비행기 탑승객 가운데 한 명이 지난해 중국인민생명보험회사의 연금 보험 상품에 가입, 24만 위안(4천370만 원)의 보험금을 납부했다.
이 승객은 항공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 약관에 따라 납부액의 40배인 960만 위안(17억5천만 원)의 배상금을 받게 되는데 이는 개인 보험 가입자가 수령하는 보험금 가운데 중국 사상 최대의 액수다.
한편 이 비행기 탑승객 가운데 랴오닝성 부성장 부인 천츠핑(陣持平)씨를 포함한 6명이 랴오닝성 번시(本溪)철강회사 직원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의 서기인 천씨는 일행과 함께 철광석 구매 협상을 벌이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아와 브라질 출장에 나섰다 변을 당했다.
(선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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