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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이 밤사이 대부분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군과 해양경찰에 따르면 3일밤 서해 NLL 근처에서 선단을 이뤄 조업하던 중국어선 90여 척 가운데 70여 척이 철수해 현재 20여 척만 남아있습니다.
해경측은 중국당국이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를 금어기로 선포했고, 서해 중국어선엔 5일까지 철수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움직임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최근 남북 간 긴장국면이 지속되면서 조업 차질을 우려해 철수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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