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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장아장..달려라?' 아기 올림픽

입력 : 2009.06.04 15:53|수정 : 2009.06.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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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1일, 북유럽의 작은나라 리투아니아에서는 재미있는 경주가 열렸습니다.

인구 340만 명의 작은 나라,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지닌 리투아니아.

인구 문제로 고민이 많은 리투아니아에서 아동 보호의 날을 맞아 생후 7~9개월의 영아들이 참가한 '아기 기어 달리기'가 치러졌습니다.

출발선에서 도착점까지는 약 5m, 아기가 출발하면 엄마와 아빠는 맞은편에서 딸랑이도 흔들고, 과자를 보여주며 아기의 주의를 끌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하지만 아기들은 중간에 돌아 앉아 버리기도 하고, 결승점 앞에서 멈춰버리기도 하며 엄마 아빠의 애를 태웁니다. 완주조차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올해의 우승은 18초의 기록을 세운 생후 8개월의 아기에게 돌아갔습니다.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