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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교수 124명은 3일 오전 서울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부는 국민적 화합을 위해 민주주의의 큰 틀을 지켜야 한다"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교수들은 "이명박 정부는 전직 대통령 관련 검찰 수사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정적이나 사회적 약자에게만 엄격한 검찰 수사에 대해 근본적 반성과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 사회의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 집회와 결사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라고도 주장했습니다.
한편 어버이연합회 등의 단체 회원들은 "서울대 교수들이 나라를 망치려고 한다"며 소란을 피워 한 때 기자회견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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