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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정상이 참여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제주에서 개막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영구 기자. (네,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입니다.) 첫날 회의 시작했습니까?
<기자>
'따뜻한 이웃, 번영의 동반자'를 주제로 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첫날 회의가 조금전 부터 시작됐습니다.
회의 개막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 10개국 정상들은 차례로 이곳 컨벤션 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정상들은 정장 차림으로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며 우의를 다졌습니다.
오늘(1일) 회의는 주최국인 우리나라 이 대통령이 주재하고 있는데요.
한국과 아세안의 20년 협력관계를 평가하고, 경제 중심의 협력을 포괄적 협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합니다.
이 대통령은 올초 천명한 '신 아시아 외교'의 구체적 방안을 설명하고 녹색성장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제안할 예정입니다.
특히 북한의 2차 핵실험을 비판하고, 즉각적인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하면서 아세안의 협력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정상들은 내일 공동성명과는 별도로 북핵 문제에 대한 언론발표문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라오스,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정상들과 잇따라 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확대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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