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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6월 국내증시 첫날 혼조세 이어가

입력 : 2009.06.0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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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미증시가 급등으로 마감됐지만, 오늘(1일) 우리증시는 이렇다할 상승세를 보이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비금융주에 한한 공매도가 재개됐는데요.

막상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그렇게 크지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1,399포인트 기록하고 있고요. 코스닥지수는 535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주체별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오늘 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물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3,000억원에 가까운 매도우위로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스닥 쪽에서는 외국인도 기관도 모두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고요. 개인만이 현재 순매수로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북한의 무력도발 징후가 고조되면서 관련주의 급등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휴니드와 빅텍, HRS, 스페코 등이 강하고요.

오늘은 LED관련 테마주도 선전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공공기관 조명을 LED로 의무교체한다는 소식 때문인데요.

우리이티아이와 대진디엠피, 루멘스 등이 10%가 내외의 폭등세를 기록 중입니다.

반면 공매도 허용에 따른 피해업종으로 꼽히는 조선주가 동반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요.

반면 수혜주로 지목받고 있는 증권주는 오늘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지수를 떠받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계속되고 있고, 또 새로운 한 달에 접어들면서 투자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팍스넷의 박춘호 소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6월 시장에 대해서는 낮게는 1,200대, 높게는 1,600대 초반까지도 언급이 되던데, 그래도 이렇다할 힘을 내기엔 여러 장애요소가 많은 상황이라고 봐야되겠죠?

[박춘호/팍스넷 소장 : 국내 정치이슈나 북한핵 이슈, 그리고 6월공매도 허용 이슈가 시장에 약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공매도 우려종목들은 약세, 공매도 수혜주로 언급되는 증권주는 강세흐름입니다. ]

북한리스크에 대해서는 시장이 어느정도 내성을 지니게 된것 같긴 하지만, 사실 무력제재같은 수준으로까지 번지게되면, 역시 증시도 피해갈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현재 시장 분위기는 어떻다고 봐야될까요?

[박춘호/팍스넷 소장 : 미국 증시는 강세기조이며 특히 운송주, 에너지주가 강세입니다. 상품시장에서는 금을 비롯한 석유등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있다. 경기회복을 기대하는 펀드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자금은 정치이슈는 크게 염려하지 않는데요. 북한 핵 위험도 이미 익숙한 이슈라서 위험하게 보지 않습니다. 글로벌 투자자금은 성장 잠재력이 큰 아시아 특히 한국을 선호합니다. 달러약세 / 아시아통화강세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오늘 오후장 전략을 한번 세워볼까요?

[박춘호/팍스넷 소장 : 운송주는 경기선행 지수 역할을 합니다. 미 증시에서 운송주 강세현상은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예고. 원자재, 에너지주 강세현상도 경기선행지수 역할 기술적 지표로는 단기 조정 가능영역임. 미 증시는 최종 경기선인 200일 이평선 저항대에 갇혀있어서. 돌파에 시간이 좀 걸릴수 있습니다.  국내 해운주는 아직 바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미리 저가 매수해놓고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네, 발틱운임지수인 BDI가 연일 오르면서 경기회복 기대감과 또 해운주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데요.

기대에 못미쳤던 흐름을 보였던 해운주에 대해 저가매수에 나서보자는 전략까지 들어봤습니다.

6월 첫거래일인 오늘 원,달러 환율은 2원의 내리면서 출발됐습니다.

이번 한주는 대북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GM 파산과 같은 대외적인 이슈가 변수로 작용하는 가운데 어느 한 방향으로의 추세를 보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