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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국 간에 우주 개발 경쟁이 치열합니다. 유럽은 최근 17년만에 우주인 6명을 새로 선발해 달 착륙에 도전합니다.
파리에서 김인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유럽은 미국, 러시아, 중국과 함께 치열한 우주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럽 공동으로 우주항공국을 만들어 우주 개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럽우주항공국은 최근 6명의 신규 우주인을 선발했습니다.
8천 4백여명의 과학자와 공학자, 조종사 가운데 1년이 넘는 선발 과정을 거쳐 이탈리아와 프랑스, 영국 등 5개국에서 6명이 뽑혔습니다.
지난 92년 이래 17년만에 새로 탄생한 우주인들입니다.
[크리스토포레티/이탈리아 : 우주인에 선발된 것은 영역을 넓히려는 인류의 탐험 욕구를 성취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31살 부터 37살 까지인 이들은 18개월 동안의 기초훈련을 마친 뒤 4년 뒤에는 우주정거장에 올라가게 됩니다.
유럽 우주항공국은 이들을 주축으로 오는 2020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럽 16개국은 지난 98년 공동으로 1조 달러를 투자해 우주정거장을 쏘아 올린 바 있습니다.
지난 14일에도 초대형 망원경을 실은 아리안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하는 등 우주에 큰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우주 개발에 이제 막 첫발을 디딘 우리로서는 유럽과 미국의 경험에서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워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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