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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시청 앞 서울광장을 다시 원천봉쇄한 가운데 민주노총과 시민, 학생 단체들이 시청 앞 광장에서 현 정부의 정책을 규탄하는 대규모 범국민대회를 열기로 해 긴장이 감돌고 있습니다.
오후 3시쯤부터는 민노총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시청앞 광장 맞은편 덕수궁 대한문 앞에 집결하기 시작했고, 경찰이 시청역 출구를 막는 과정에서 대학생 200여 명과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에앞서 경찰은 30일 새벽 시민추모제를 강제해산하고 덕수궁 분향소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3명을 연행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철거된 덕수궁 시민분향소를 다시 세워 조문행렬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