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 태양광 발전산업 클러스트 조성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29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태양광 발전산업 클러스트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규석 광산과 옛 광산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영월군은 태양전지용 실리콘 생산지로 훌륭한 입지 여건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은 "국도 38호선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2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하며 옛 석탄도시로 철도, 송전시설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산업여건이 열악하다는 고정관념은 이제 사실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영월군이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수혜지역이라는 강점을 잘 활용한다면 태양광의 산업화가 가능하다"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에너지경제연구원은 "태양광 발전산업 클러스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가정책 사업화에 배려하는 등 정부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영월군은 이날 최종보고회를 시작으로 차세대 신.재생 에너지 소재인 태양전지용 실리콘 생산기술 개발 등 태양광 발전산업 클러스트 조성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영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