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서울광장 '여는마당' 시작…노제 의미와 절차는?

우상욱

입력 : 2009.05.29 13:27

동영상

<앵커>

네 그럼 여기서 전문가와 노제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박 교수님, 이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이 20~30분 뒤면 서울광장에 도착해서 노제를 치르게 되는데요, 노제를 치르는 의미, 어떤데서 찾을 수 있을까요?

[박명근/ 동국대 생사의례학과 교수 : 장지에 이르기 전에 이른바 '거리제'라고 해서 고인과 각별하게, 또 지인이나 친척들 중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 제물이나 음식이나, 추모의 글귀 등을 준비해서 고인께 조의를 표하는 의식이 되겠습니다. 영결식과는 상대적으로 추모시 낭독이라든지, 애창곡 합창이라든지 이런 이벤트 요소가 가미됨으로써 차별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기자>

서울광장에서는 여는 마당, 정식 노제를 치르기 앞서서 가수들이 추모 공연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여는 마당이 끝나고 운구행렬이 노제가 열릴 서울 광장에 도착하게 되면 정식 노제가 시작됩니다.

처음 5분간의 '모심', 모셔온다는 뜻이겠죠, 모심과 10분의 '나눔', 10분간의 '씻김', 5분의 '보냄'으로 노제는 이루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