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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구행렬 서울요금소 통과…애도 시민들 늘어나

입력 : 2009.05.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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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운구행렬이 조금전 서울 톨게이트를 지났습니다. 여기서 운구행렬을 따르고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대석 기자! (네, 운구행렬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네 지금 운구행렬은 어디쯤 가고 있습니까?

<기자>

네 오늘(29일) 아침 6시쯤 출발한 노 전 대통령 운구행렬은 잠시 전인 10시 22분쯤 서울요금소를 막 통과했습니다.

서울시내에 진입하면 운구 행렬은 우선 경부선을 따라 한남대교를 건너 신라호텔과 동대문운동장을 지난 뒤 창경궁 앞 율곡로를 통해 진행해 경복궁에 다다를 예정입니다.

저희 취재차량 네비게이션상 경복궁 도착까지는 이제 27 킬로미터가 남았고요. 

경복궁 예상 도착 시간은 10시 45분으로 서울 시내에서만 제 속도를 내준다면 영결식장에 11시 전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당초 8~90킬로미터로 고속도로에서 운행하려던 계획이었으나, 100에서 110킬로미터의 빠른 속도로 주행했습니다.

경찰이 나들목에서 운구행렬이 지날 때에 맞춰 일반 차량 진입을 통제했기 때문에 운구 행렬은 순조롭게 운행되고 있습니다.

서울로 올수록 시민들이 고속도로 가드레일 앞과 휴게소 근처 갓길에 그리고 고가육교 위에 삼삼오오 몰려와 운구행렬을 지켜보며 노 전 대통령을 애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