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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은 북한에 대해서 오늘도(28일) 강력한 경고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거침없는 도발 공세에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조금은 당황하는 기색입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북한의 도발적이고 호전적 행동에 상응하는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클린턴/미 국무장관 : 북한은 주변국에 대한 도발적이고 호전적인 행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런 행동에 대한 상응한 결과가 따를 것입니다.]
상응하는 결과가 뭔지,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유엔에서 논의 중인 제재 방안이 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재무부는 북한에 대한 금융제재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핵으로 위협하고 있지만 미국은 한국, 그리고 일본과의 방위공약을 확고히 이행할 것이라고 클린턴 장관은 밝혔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로 북한을 비난하고 있는 사실을 특히 강조했습니다.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도 위협을 통해서는 북한이 갈망하는 관심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이 원자로를 재가동한다면 명백한 도발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북한의 군사적 대응 위협에 대해선 북한의 성명 마다 일일이 대꾸하지 않겠다고 일축했습니다.
핵실험 이후에도 북한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전략적 무시 정책은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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