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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입력 : 2009.05.27 14:23|수정 : 2009.05.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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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우리 정부의 PSI 전면 참여를 북에대한 선전포고로 간주할 것이며 군사적 타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은 오늘(27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평화적인 우리선박에 대한 단속, 검색행위를 포함해 어떤 사소한 적대행위에도 즉시적이고 강력한 군사적 타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또 "서해에 있는 남측 5개 섬의 법적 지위와 그 주변에서 행동하는 함선과 일반선박들의 안전 항해를 담보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변인은 이어, 이런 상황에서 우리군대는 더 이상 정전협정의 구속을 받지 않을 것이며 조선반도는 곧 전쟁상태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북한의 2차 핵실험을 계기로 그동안 발표시기를 미뤄온 PSI 전면 참여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북한이 예상대로 PSI에 대한 강경 대응을 천명함으로써, 조만간 서해상에서의 국지적 도발을 비롯해 군사적 행동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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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우 경남경찰청창은 오늘 아침 봉하마을 빈소를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이 투신할 당시 경호관이 주변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운우/경남지방경찰청장 : 대통령께서 심부름시켜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이미 투신하신 듯 합니다.]

이 청장은 노 전 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에서 23일 아침 6시 14분에 경호관에게 정토원장이 있는지 확인해 보라고 시켰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께서 '정토원장이 있는지 확인해봐라' (경호관이) '모셔올까요?' '그냥 확인만 해봐라' 그래서 신속히 뛰어갔다 왔답니다.]

경호관이 3분 만에 돌아왔는데 노 전 대통령이 사라졌고, 30여 분만인 6시 47분에 부엉이 바위 아래에서 투신한 노 전 대통령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6시 20분쯤 부엉이 바위에 도착해 20분간 노 전 대통령과 함께 있다 6시 40분쯤 등산객을 확인하기 위해 잠시 주의를 돌린 사이, 노 전 대통령이 투신했다는 경호관의 처음 진술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만, 함께 부엉이 바위에 올랐을 때 담배가 있느냐,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등 노 전 대통령이 투신 전에 말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이 청장은 말했습니다.

이 청장은 오늘 아침 간부급 경찰 32명과 함께 분향소를 찾았다가 조문객들의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제대로 확인도 않은 채 최초 경호관 진술만 믿고 섣불리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바람에 투신 과정에 대한 의혹과 함께, 경찰 수사에 대한 불신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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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추모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오늘 오전 10시를 전후해 김해 봉하마을을 찾은 누적 조문객 수가 1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경주 금선선원, 금련선원 그리고 홍륜사 여승 100여 명이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에는 퇴근길에 바로 분향소를 찾아온 직장인들이 몰리면서, 1km 이상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한때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던 노 전 대통령의 딸 정연 씨는 다소 회복된 모습으로 다시 조문객들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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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덕수궁에 마련된 시민 분향소에도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저녁 7시부터는 참여연대 등 30여 개 시민사회 단체가 주최하는 대규모 추모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행사를 주관하는 시민 추모위원회는 서울광장 사용을 허가해달라며 오늘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추모행사가 불법집회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 시민들의 서울광장 진입을 원천 봉쇄할 방침입니다.

행사 시각까지도 서울광장 봉쇄가 해제되지 않을 경우 추모행사는 분향소가 있는 덕수궁 대한문 주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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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신종인플루엔자 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신종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새로 발생한 환자 1명이 이미 19명의 환자가 발생한 모 어학원 강사 가운데 1명이며, 나머지 1명은 자진 신고한 한국인 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는 또 2명의 미국인 추정환자도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신종 플루 환자는 29명으로 늘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최근 프랑스 파리에 세바퀴 스쿠터가 인기입니다.

미국 알라스카에서는 세계 수염 대회가 열렸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수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남부내륙과 강원영서남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내륙 일부지방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내륙과 강원영서남부 모두 5mm 가량 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21도~31도로 어제와 비슷해 덥겠고,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사리현상으로 바닷물 수위가 높겠다며 저지대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