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전국 분향소, 오후 들어 애도의 발길 더 늘어나

최우철

입력 : 2009.05.26 17:13

동영상

<앵커>

전국의 공식 분향소와 시민분향소에도 오후 들면서 고인을 애도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더욱 늘고 있습니다. 서울 역사박물관 분향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우철 기자?(네, 역사박물관 분향소에 나와 있습니다.) 그 곳 분향소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분향소에는 오후 들어 동료나 이웃과 함께 조문을 온 시민들의 추모행렬이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각계 인사들의 조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인 오후 4시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임원들이 분향소를 찾아 헌화했습니다.

앞서 오후 2시 반쯤엔 황영기 국민은행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의 조문이 계속됐습니다.

박희태 한나라당 최고위원도 정몽준 의원등 소속의원들과 함게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지금까지 각계 인사와 시민 1만 1천여 명이 이곳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서울역 시계탑 광장 분향소도, 어제(25일)와 오늘 1만 6천여 명의 시민들이 조문을 마쳤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어제와 오늘 전국 각지 82곳의 공식 분향소를 찾은 추모객이 13만 명 넘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서울 덕수궁 시민분향소를 에워쌌던 경찰버스는 정오쯤 철수했습니다. 버스철수 이후 통행이 자유로워 지면서 추모객들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