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헌장7장(군사적 조치 가능성) 포괄적 언급·원용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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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2차 핵실험과 관련해 오늘(26일) 새벽 열린 유엔 안보리 긴급 회의가 조금 전 끝났습니다. 강력한 제제안울 도출하기로 일단 합의했습니다. 뉴욕 연결하겠습니다.
최희준 특파원! (네, 뉴욕입니다.) 회의 결과 전해주시죠.
<기자>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오늘 한국시간으로 새벽에 열렸는데요.
회의를 시작한지 1시간도 채 안되서 정말 일사천리로 끝났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이번 북한의 핵실험이 명백한 유엔 결의안 1718호 위반이며 따라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가 끝난 직후의 미국의 유엔 대사의 말을 한번 들어보시죠
[수잔 라이스/유엔 미국 대사 : 모든 의사국들의 의견이 일치했기 때문에 회의가 빨리 끝났습니다. 앞으로 안을 도출하는데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이렇게 회의가 빨리 끝날 수 있었던 것은 긴급회의에 앞서서 한국을 포함한 안보리 핵심국들이 소그룹 회의를 통해서 의견을 미리 조율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제 관심은 어떤 내용을 담은 추가 결의안이 나올 것인가 입니다.
일부에서는 북한 문제에 관한 한 유엔 무용론까지 제기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안보리가 이번에 군사적 조치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놓을 수 있는 유엔헌장 7장을 포괄적으로 언급하거나 원용하는 초강경 행동에 나설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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