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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언론은 "지하 핵실험이 성공적"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술적으로도 2006년에 있었던 1차 핵실험 때보다 한단계 진보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김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은 핵실험이 끝난지 2시간만에 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한 언론매체를 대거 동원해 핵실험 사실을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북한 언론들은 "오늘(25일) 지하 핵실험이 성과적으로 진행됐다"면서 핵실험 성공을 대대적으로 선전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 보도내용 : 우리 과학기술자들의 요구에 따라 공화국의 자위적 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주체 98, 2009년 5월 25일, 또 한 차례의 지하 핵시험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또 "폭발력과 조종기술에 있어서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안전하게 진행됐다"면서 지난 2006년 1차 핵실험보다 기술이 향상됐다고 자평했습니다.
특히 "실험 결과 핵무기와 관련한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했다"면서 "핵무기의 위력을 높이고 핵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언론들은 이와함께 "핵실험 성공으로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었다"면서 "민족의 자주권과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 이바지 하게 될 것"이라고 강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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