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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정계도 노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서거 소식을 이틀째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도쿄 김현철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늘 아침 일본의 조간 신문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1면 스트레이트 기사와 함께 몇개 면에 걸친 특집기사로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가 현 정부와 집권당인 한나라당에게 치명타가 될 것으로 전망했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여야 대립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모든 의혹이 죽음으로 청산됐다'고 전했습니다.
애도의 뜻도 이어졌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어제(23일) 공식적으로 애도의 뜻을 표시한 아소 총리와 하토야마 민주당 대표에 이어, 가와무라 관방장관도 애도했습니다.
가와무라 장관은 오늘 아침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고학으로 성공했으며 서민의 기분을 잘 아는 분이 이렇게 돌아가신 것은 유감"이라고 애석함을 표했습니다.
고이즈미 전 총리도 마음으로부터 애도의 뜻 표하며 명복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공식 논평을 내지는 않았지만, 이번 사태가 한일 양국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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