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가 너무 잔인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고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달려온 노 전 대통령의 지인들과 참여정부 시절 인사들은 갑작스런 변고에 오열했다.
23일 낮 12시께 병원에 도착한 윤원호 전 열린우리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너무 당혹스럽다. 뭐라 할 말이 없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도착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채 눈물만 흘렸고, 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은 "이명박 정부가 너무 잔인하다" 고 현 정부를 비난했다.
양산 부산대병원에는 오후 1시30분 현재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카사위인 정재성 변호사, 이병완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노 전 대통령 측근 인사 20여명이 달려와 장례절차 등 사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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