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전직 국회의원이 중국에서 사기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밖에 사건 사고 소식, 김지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어제(22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려던 전직 국회의원 A씨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일행 3명과 함께 중국으로 건너가 사기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 왔습니다.
경찰은 A씨의 일행으로부터 A씨가 일행들과 짜고 상대방을 속이는 방식으로 사기 도박에 가담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A씨는 "사기 도박인 줄 몰랐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보강 조사를 마친 뒤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경기 파주 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 온 3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36살 김모 씨를 어제 붙잡았습니다.
김 씨는 석달 전에 알게 된 여성이 최근 자신의 전화를 피한 데 격분해 지난 14일 파주시의 한 아파트 앞에서 승용차에 태워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이 여성의 시신을 사흘 동안이나 승용차 트렁크에 싣고 다니다, 전남 고흥군에 있는 한 저수지에 버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자신의 홈페이지에 여자친구와 군대 상사 등 5명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남긴 탈영병 황모 일병에 대해 군 당국과 경찰이 밤새 수사를 벌였지만 체포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프로 권투선수 출신인 21살 황 일병은 육군 모 부대에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다 지난 16일 탈영한 뒤 경기도 일산의 한 모텔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히고 달아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