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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평균 출산율이 2년 연속 세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대수명은 세계 28위를 차지했습니다.
파리에서 조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보건기구 WHO는 어제(21일) 발표한 세계보건통계에서 우리나라의 여성 1인당 평균 출산율이 1.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체 193개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체코와 폴란드 등 여덟 개 나라가 우리와 같은 출산율을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출산율은 지난 1990년 1.6명, 2000년 1.4명에 이어 계속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유럽의 출산율이 낮게 나타났고 특히 구소련을 포함한 동유럽 국가들이 저출산 국가 대열에 올랐습니다.
평균 기대수명에서는 다소 순위가 밀렸습니다.
재작년 통계를 기준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79세로 포르투갈, 코스타리카와 함께 공동 28위를 차지했습니다.
2006년에 비해 수명이 0.5년 길어졌으나 상대적으로 순위는 다섯 계단 하락했습니다.
건강한 삶을 기대할 수 있는 건강기대수명도 평균 71세로 세계 28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과 산마리노가 평균 기대수명 82.5세로 최장수국 지위에 올랐습니다.
북한 주민의 기대수명은 66세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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