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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일본을 휩쓸고 있는 신종플루가 마침내 수도 도쿄에까지 상륙했습니다. 미국 뉴욕의 한인 학생들 가운데서도 여러명의 신종 플루 환자가 나왔습니다.
송인근 기자입니다.
<기자>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동포들은 미국 뉴욕 퀸즈 지역의 초·중학교에 다니는 10대 한인학생들입니다.
뉴욕 총영사관 관계자는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퀸즈 지역 병원에 확인한 결과 한인 학생 9명 가량이 신종 플루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에서 우리 동포가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행히 이 학생들은 이미 회복됐거나 증세가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퀸즈 지역에서만 17개 학교가 휴교에 들어간 가운데 동포 사회는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신종플루가 수도 도쿄까지 상륙했습니다.
일본 보건당국은 도쿄 근처 지역의 여고생 2명이 신종 플루에 걸렸다고 확인했습니다.
여고생들은 뉴욕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한 뒤 그제(19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학교는 즉각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도쿄 시민 : 뉴스를 봤는데 아무래도 마스크를 써야 할 것 같아서요.]
북반구뿐 아니라 칠레와 호주 등 남반구 국가에서도 감염이 확산되면서 전 세계 신종 플루 감염자 수는 44개 나라에서 1만 1천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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