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미국 뉴욕에서 한인 5명이 신종 플루에 감염됐습니다. 일본의 신종 플루는 수도 도쿄에까지 퍼졌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에서 한인학생 5명이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뉴욕 퀸즈 지역의 초·중학교에 다니는 10대 학생들로 해외의 우리 동포가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타와 애리조나 주에서는 추가로 사망자가 발생해 미국 내 사망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캐나다에서는 감염자가 700명을 넘어섰고 칠레와 에콰도르 등 남미에서도 감염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간사이 지방에 이어 도쿄 근처에서도 신종 플루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도쿄 근처 가와사키와 하지오지에 사는 여고생 두 명은 최근 미국 뉴욕을 다녀온 뒤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보건당국은 감염된 학생들과 같은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들 가운데 감염 가능성이 높은 17명을 추적하는 등 신종플루의 수도권 확산을 막기 위해 부심하고 있습니다.
또 학생들이 귀국한 뒤 등교하진 않았지만 이들이 소속된 고등학교는 물론 같은 부지에 있는 유치원부터 대학원까지 모두 휴교하기로 했습니다.
간사이 지방에서는 오늘 남녀 고교생 14명이 새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일본의 신종 플루 감염자수는 모두 28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