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소 생고기를 나눠 먹은 이웃 12명이 집단 배탈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구 보건소는 19일 광산구 신창동에 사는 A씨 등 12명이 지난 16일 오후 배탈과 설사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결과 급성 위장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A씨가 전남 함평에서 사 온 소고기를 나눠 각자 집에서 굽지 않고 생고기로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문제의 생고기를 나눠 먹은 사람들이 증상을 보인 점으로 미뤄 소고기가 상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남은 고기 등을 수거해 전문기관에 역학조사를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