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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입력 : 2009.05.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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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아침 7시 반쯤 경기도 화성시의 터널 공사장에서 절개지가 무너져 내리는 인부 3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발생 5시간만인 낮 12시 20분쯤 터널 입구 부분인 암반 틈에서 60살 김복혜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김 씨와 함께 공사장 바닥 쪽에서 거푸집 작업을 하던 58살 최재문 씨와 중국 동포 57살 권태원 씨는 생사를 모르는 상태입니다.

현재 경찰과 119 구조대원 등 370여 명이 투입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붕괴된 절개지에서 암석조각이 떨어지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야산을 잘라 터널형태의 길을 내는 공사를 벌이고 있다가 갑자기 사고가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주말 내린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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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환승하려던 베트남 유학생이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걸로 추정돼 격리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미국 시애틀을 떠나 어젯밤 10시 국내 입국한 뒤, 베트남으로 떠나려던 22살 베트남인 여성이 신종플루 감염으로 추정돼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여객기를 타고 귀국한 국내 탑승객 101명에 대해서도 추적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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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한 중학교 교사가 어제 신종 플루로 숨지면서 미국내에서 신종플루에 따른 사망자가 여섯명으로 늘었습니다.

뉴욕시 당국은 신종 플루가 다시 확산됨에 따라 학교 11곳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일본에서는 주말을 지나면서 간사이 지방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12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일본 보건당국은 오사카와 효고현의 학교 1천 4백여 곳에 휴교령을 내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설에 대해 영업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또 감염자 대부분이 해외여행을 한 적이 없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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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기준으로 시중 단기성 수신은 811조 3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올 들어서만 63조 원 넘게 늘어나 사상 처음으로 8백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정부가 금융 위기에 대한 긴급처방으로 유동성 공급을 크게 늘린데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각종 투자자금의 중간 기착지로서 단기 부동자금이 불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론 예금은행의 수시입출금식 예금이 지난해 말보다 12조 원 넘게 늘어난 192조 원으로, 실세요구불 예금도 70조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6조 넘게 증가했습니다.

머니마켓펀드도 20조 원 늘어 119조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3월을 기준으로 현금과 은행 요구불 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M1도 1년 전보다 14% 늘어나 2005년 8월 이후 최대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정부는 이런 단기 유동성이 조만간 과잉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담보인정비율, 총부채 상환비율 규제 등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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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성공단 계약무효를 선언한 가운데 당초 오늘을 목표로 추진됐던 남북간 후속회담이 무산됐습니다.

통일부는 "정부가 지난 15일, 오늘 남북 후속회담을 갖자고 제안한데 대해 북측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아 회담이 이뤄지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남북회담이 여기서 중지돼서는 안될 것"이라며 "정부는 앞으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회담을 다시 제기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현 장관은 또, 개성공단에 장기억류중인 유 모 씨 문제와 개성공단 현안을 분리해서 다뤄야 한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유 씨 문제는 개성공단의 본질적 문제"라면서 앞으로 계속 논의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당국간 대화채널이 사실상 다시 막히면서, 북한은 지난 15일 통지문에서 밝힌대로, 임금 인상과 세금 부과 등의 조치를 조만간 우리측에 일방적으로 통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 피츠버그에서 20층 짜리 빌딩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폭파 철거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벨기에에서는 아기 코끼리가 태어나는 장면이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면서 큰 화제가 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강풍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대구 29도 등 전국이 19도~29도로 어제보다 높아 남부지방은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화요일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8도~1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내일 낮기온은 22도~30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