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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퇴폐업소 출입금지' 등 기강 다잡기

유성재

입력 : 2009.05.18 09:16


국방부는 사행성 게임장과 퇴폐업소 출입, 내기골프 등 군 기강을 문란하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하는 '간부 근무기강확립 강조 지시' 공문을 지난 14일 전군에 시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 공문에서 룸살롱이나 안마시술소, 스포츠 마사지 등 퇴폐업소 출입은 물론 스크린 경마나 바다이야기 등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출입을 금하고 내기골프를 하지 말도록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1차에 한해, 한가지 술로, 밤 10시 이전에는 끝내도록' 지시해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지시는 최근 중앙부처 일부 고위공직자들이 룸살롱에서 술을 마시고 성매매를 한데 이어, 사행성 게임으로 수천만원의 돈을 잃고 다시 수억원을 빌려 탕진하는 등의 사례가 적발되고 있어 경각심 유발 차원에서 이뤄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