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저녁부터 시작된 비가 밤새 전국을 적셨습니다.
전남 장흥에 최고 18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목포 15mm, 대전 5.5mm, 서울 1mm 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전부터 저기압의 중심이 서서히 한반도로 이동하면서 16일 새벽까지 호남과 경남에는 30~80mm, 서울 경기와 강원, 제주도에는 5~3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비는 지역적인 강수량의 편차가 크겠고, 남부 일부지방에서는 천둥과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의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요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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