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금강 하구에는 전북 군산, 충남 장항을 오가는 여객선이 있다.
예전에는 황금노선으로 불리며 많은 승객들이 이용했는데, 하구뚝이 놓이고 장항선 종착역이 서천으로 이동하면서 이용객이 줄었다.
취재하던 날 아침, 단 한 명의 승객이 승선했었다.
그 한적한 여객선의 외로운 마도로스들.
여객선의 불확실한 내일을 희망으로 극복하고 있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