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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새 원내대표 이강래…"당 화합 힘쓰겠다"

김호선

입력 : 2009.05.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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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이강래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강래 신임 원내대표는 강한 대안 야당을 건설하겠다며 당 화합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3파전으로 치뤄진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은 예상대로 2차 결선투표 끝에 승부가 가려졌습니다.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이강래 후보와 2위인 김부겸 의원이 결선투표에서 맞붙었지만, 48 대 26 이라는 큰 표차로 이강래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1차 투표에서는 이강래 후보가 35표, 김부겸 후보가 22표를 차지했고, 경선에 뒤늦게 참여해 추격전을 벌였던 박지원 의원은 20표로 3위로 밀려났지만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강래 의원은 전북 출신의 3선 의원으로 이종걸 의원과 후보단일화를 통해 비주류 진영을 대표해 후보로 나섰습니다.

이 의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6월 국회에서 미디어법을 비롯한 쟁점법안 처리를 반드시 막겠다며 정부·여당의 강행처리 방침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강래/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 6월 국회 남겨져 있는 악법들 , 한나라당과 청와대 다시 한번 각성해서 모두다 철회해 줄 것을  이 자리를 빌려서 엄중하게 경고하고 촉구하는 바입니다.]

또 당의 화합과 통합을 통해 올 연말까지 당 지지율을 25%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특히 정동영 전 장관 복당 문제에 대해서는 자신이 주도적으로 중재에 나서 풀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