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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천, 고속도로지하화 공사 본격 추진

채홍기

입력 : 2009.05.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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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 일부구간을 지하도로로 바꾸는 방식인데 이르면 내년중반쯤 공사가 시작됩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시 가정 5거리.

지리상으로 인천의 중앙부이면서 경인고속도로 서인천 IC가 있는 교통의 요지입니다.

하지만 입지여건에 비해 지역의 발전은 더뎠습니다.

인천시는 고속도로가 이 지역발전에 장애가 된다고 보고, 고속도로 일부구간의 일반도로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인천항 물동량 수송에 지장이 있다며 반대해 왔습니다.

결국 지난달 말 인천시가 경인고속도로 서인천 IC에서 가좌 IC 구간을 지하화한다는 조건을 제시해 문제를 풀었습니다.

[정대유/인천시 도시재생국장 :  이번 고속도로 일반도로화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의 한 축을 형성하게 될 것입니다.]

인천시는 7월 설계를 맡겨 이르면 내년 중반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우선 경인고속도로에서 청라지구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가정5거리 일대 재생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문제는 인천시가 새로 떠안게 될 고속도로지하화 공사비 3천5백억 원입니다.

가정5거리 재생사업은 그동안 보상비로만 1조 3천억 원이나 집행됐지만, 고속도로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다급해진 인천시로서는 정부 측에 양보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었습니다.

결국 정부와 사전 합의없이 공사부터 벌이는 바람에 안들여도 될 예산부담을 지게된 셈입니다.

국내 첫 국제학교인 인천 송도 국제학교가 오는 9월 개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송도국제학교 측은 오는 9월 개교 목표로 예비유치원에서 초등학교 과정의 학생 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학생수와 관계없이 내국인 학생을 정원의 30%까지 뽑을 수 있도록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내국인 학생 3백 명 정도가 입학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