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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보면 한숨부터 나온다는 강은영 씨.
바로 푸석푸석하고 뾰루지가 잘 나는 피부 때문인데요.
[강은영(31) : 관리를 한다고는 하는데 자꾸 트러블이 생기고 탄력도 없어지는 것 같고.]
피부 트러블의 원인을 찾기 위해 은영 씨의 하루를 쫓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의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은영 씨의 하루는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주로 오후부터 늦은 새벽까지 일을 하는 은영 씨의 생활 패턴 때문인데요.
판매할 옷을 직접 디자인하고 샘플을 만들어보는 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관리하고 그날 주문 받은 물건을 배송 하는 일까지.
밥 먹을 시간도 잊고 바쁘게 일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은 10시가 훌쩍 넘은 밤이 되는데요.
출출한 속을 달래 줄 늦은 저녁 메뉴는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떡볶이와 주먹밥입니다.
[강은영(31) : 식사시간이 정해져 있는 일이 아니어서 끼니를 거를 때가 더 많구요. 늦게 배송 마친 후에는 출출하거나 하면 이런 야식으로 끼니를 때우거나 그렇게 식사하고 있어요.]
은영 씨의 하루를 살펴 본 결과 피부문제의 원인은 은영 씨 자신에게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불규칙한 수면과 식사인데요.
먼저 고운 피부를 유지하는데 충분한 수면은 필수입니다.
잠자는 동안에는 낮 시간동안 손상 받은 피부세포의 회복과 재생활동이 활발해 지는데요.
피부의 회복을 돕는 성장 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피부 주름을 예방하고 탄력을 주는 콜라겐, 엘라스틴 성분을 재생 시킵니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하면 면역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어 외부 자극에 쉽게 감염되는데요.
[안효현/고대안암병원 피부과 교수 : 기존에 피부 질환이 있으신 분들, 건선이라든가 아토피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여드름 그런 것들이 있을때 악화되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또 불규칙한 식사시간이나 야식은 생체 리듬을 깨고 피부 건강을 해칩니다.
[이상주 원장/피부과 전문의 : 야식을 먹게 되면 몸이 쉬어야 할 시간에 쉬지 못하게 됩니다. 위장 활동이 활발해 지고 따라서 피부가 충분히 쉬는 시간을 놓치게 됩니다.]
몸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당연히 피부건강에는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하루 6시간에서 8시간 자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데요.
피부의 재생이 활발한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반드시 자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기 세 시간 전 부터는 음식물을 먹지 않는 것이 수면과 피부건강 모두에 도움이 됩니다.
또, 잠자기 전에 눈과 코 주변, 얼굴주변을 따라 지압해주면서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지친 피부가 회복되는데 도움이 됩니다.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도 있듯이 돈 안 드는 피부 관리 비법, 수면의 효과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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