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이시각세계] 백악관 기자회견 도중 "따르릉∼"

김정기

입력 : 2009.05.15 07:39

동영상

이런 휴대전화, 요즘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이지만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벨이 울리는 바람에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 백악관에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14일 백악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입니다.

깁스 대변인이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도중 한 기자의 휴대전화가 울립니다.

[깁스/미 백악관 대변인 : 휴대전화 주세요!]

깁스 대변인이 장난스럽게 기자의 휴대전화를 압수하자 기자들 사이에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그런데 이때 또 다른 기자의 휴대전화가 울립니다.

대변인이 이번에도 휴대전화를 압수하려하자 기자는 당황했는지 아예 밖으로 나가 버립니다.

깁스 대변인은 밀린 돈을 갚으라는 은행의 독촉 전화가 아니냐는 익살을 발휘해 기자회견 장소는 다시 한 번 웃음 바다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