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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고래보러!…울산 고래축제 '팡파르'

(UBC) 이달우

입력 : 2009.05.1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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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에서 고래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벌써 15회째를 맞는 축제인데요. 이번엔 고래관광 크루즈선도 띄워서 바다에서 살아 숨쉬는 고래를 직접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UBC 이달우 기자입니다.

 

<기자>

선사인들의 고래잡이 모습이 새겨진 반구대 암각화에서 고래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제사가 열립니다.

[이상도/울산 고래축제추진위원 : 인간과 고래가 조우한 가장 오랜 흔적인 이곳 암구대에서 이렇게 함으로써 울산 고래 축제가 더욱 멋지게 풍성하게 이뤄지길 기원하고자 합니다.]

'신화 속의 울산고래 부활을 꿈꾸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 15회 고래축제가 고천제와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장생포 풍경제와 해외초청 공연, 그리고 고래요리 맛자랑 대회와 고래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됩니다.

태화강 둔치에서는 돌고래 보트 시연과 선사고래잡이 재연, 그리고 퓨전 한마당 행사도 열립니다.

특히 축제기간 국내 최초로 고래 관광 크루즈선이 운항되고 크루즈선이 바다에서 고래를 만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무인 탐사비행선까지 띄웁니다.

[김두겸/울산시 남구청장 : 직접 동해바다에 고래 관광선을 타고 나가서 살아있는 고래를 볼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전국적인 축제로 승화시킨 이번 울산 고래축제는 작년보다 배가 많은 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