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 기자 2명에 대한 재판이 다음달 4일 열릴 것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4일) 보도 형식의 발표문을 통해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중앙재판소는 해당기관의 기소에 따라 다음달 4일 미국 기자들을 재판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 혐의 내용이나 건강상태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커런트TV 소속 한국계 유나 리와 중국계 로라 링 기자는 지난 3월 17일 두만강 근처에서 취재중 북한군에 붙잡혔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27일, 미국 기자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됐다며 이들을 재판에 회부하기로 정식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에겐 적대행위와 불법입국 혐의가 적용돼될 것으로 보이며, 북한 형법상 10년 이상의 노동 교화형까지 선고될 수 있습니다.
2심제인 북한의 재판절차를 모두 거칠 경우 최종 선고까지는 50일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북·미관계가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기자 2명이 실형을 선고받을 경우 석방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지난 11일 간첩 협의로 이란에 억류된 미국인 여기자 한명은 수감 100일여 만에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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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지법 단독판사들은 오늘 저녁 6시 반부터 판사회의를 엽니다.
이미 단독판사 116명 가운데 85명이 판사회의 소집에 동의한 상태입니다.
회의 안건은 '재판권 독립을 위한 제도개선 요구'로 돼 있지만 사실상 신영철 대법관의 거취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중앙지법이 전국 최대 규모의 법원이라는 점에서 회의 결과에 따른 파급력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앞서 서울 남부지법에서도 단독판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낮 1시부터 판사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오늘 회의에서 일부 판사들은 이용훈 대법원장의 경고로는 부족하다며 신 대법관의 자진 사퇴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 대법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연판장을 발송하는 방안도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신 대법관에 대한 동정론도 부상하고 있습니다.
신 대법관이 어제 사과문을 올린 데다, 판사들이 신 대법관의 사퇴를 종용하는 것도 법관의 신분을 보장한 헌법에 어긋난다는 주장입니다.
이 대법원장은 어제 신 대법관의 행동으로 법관들이 마음에 상처를 받고, 재판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손상됐다며 신 대법관에게 엄중 경고했습니다.
이에 신 대법관은 대법원장의 지적과 경고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사퇴할 뜻이 없음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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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권위의 칸 영화제가 열이틀 동안의 일정으로 성대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청받은 영화들의 공식 시사회가 시작됐습니다.
올해 장편 경쟁부문은 칸 영화제 사상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황금종려상을 놓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인글로리어스 배스터즈'를 비롯해 거장들의 작품 20편이 경쟁합니다.
이창동 감독은 심사위원을 맡았습니다.
이번 칸 영화제에는 우리 영화가 역대 최다인 10편이나 초청받았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장편 경쟁부문에, 봉준호 감독의 '마더'는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특히 지난 2004년 올드보이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은 '박쥐'로 경쟁부문에 올라 두번째 수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괴물, 밀양 등에 이어 네번째 칸 무대를 밟은 송강호는 남우주연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 김옥빈 등 주연배우들은 현지시간으로 내일 밤 레드 카펫을 밟고 세계 영화팬들에게 '박쥐'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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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이번 주말쯤 권양숙 여사를 재소환하기로 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 측과 소환 일정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권 여사를 상대로 노 전 대통령의 딸 정연 씨에게 지난 2007년 9월에 전달된 것으로 최근 드러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돈 40만 달러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한 노 전 대통령 측이 40만 달러로 주택 매매 약정을 맺은 계약서를 찢어버리고, 박 전 회장으로부터 회갑선물로 받은 1억 원대 고가 시계 2개를 버렸다고 진술한 경위와 사실여부도 추궁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또한 박 전 회장의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을 다음 주쯤 소환하기로 하고, 미국에 체류중인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귀국도 종용하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이스라엘 트럭 끌기 대회에 처음으로 여성이 참가해 우승까지 차지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오리들을 유인하는 덕 콜러로 유명한 16세 소녀가 화제입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2도~29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아 한 낮에는 조금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호남과 충남, 서울 경기도 등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밤 늦게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0도~17도 내일 낮기온은 20도~2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토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비가 온 뒤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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