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하면 뇌졸중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뇌신경센터 김욱주·배희준 교수팀은 오늘 최근 5년동안 뇌졸중센터를 찾은 천 622명의 뇌경색 환자를 조사한 결과 평소 아스피린을 복용한 그룹은 미국 국립보건원에 만든 뇌졸중 척도인 NIHSS 점수가 비교적 경미한 5.17에 그친 반면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않는 그룹은 6.23으로 증상이 더 심했던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증상별 NIHSS 점수를 보면 뇌경색의 주된 발병원인인 동맥경화의 경우 아스피린을 복용한 그룹이 5.07점인데 비해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않은 그룹은 7.06점으로 1.99점 차이를 보였습니다.
또 소동맥폐쇄는 4.72 대 5.03의 점수 비율을 보였습니다.
연구결과는 오는 16일 부산에서 열리는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