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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3일)은 어자원 고갈을 막기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인천을 연결합니다.
채홍기 기자, (네, 인천입니다.) 어떤 어종을 방류하고 있습니까?
<기자>
네, 꽃게에서부터 고급어종인 전복, 민어까지 다양한 어종들을 인천 앞바다에 방류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대형 수조트럭을 가득 실은 카페리가 바다로 떠납니다.
조금 뒤 농어 치어 방류가 시작됐습니다.
모두 5만 마리가 바다에 풀렸습니다.
이어서 민어가 방류됐습니다.
방류된 민어 치어는 9만 마리입니다.
방류된 농어와 민어의 크기는 방류 기준 6센티미터를 훨씬 넘는 15에서 20센티미터 짜리입니다.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작년 10월 부화시킨 뒤 수조에서 키운 것들입니다.
[오광섭/인천수산종묘배양연구소장 : 오늘 민어와 점농어 14만 마리를 방류를 했는데 앞으로도 올해안에 6백만 마리를 더 방류할 계획에 있습니다.]
수산종묘배양연구소가 대규모 방류를 시작한 것은 2005년부터.
방류가 시작된 뒤 어획고도 크게 늘었습니다.
2005년 천5백톤이던 꽃게 어획고가 2007년에는 6천2백톤,작년에는 8천백톤으로 늘었습니다.
대하도 성공했습니다.
영흥도 앞바다에 대하를 방류한 뒤 잡히지 않던 대하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구자근/수산종묘연구소 연구사 : 그때부터 생산량이 증가해서 저희가 자연산 대하를 포획해서 친자감별을 했더니 대부분 연구소에서 방류한 대하로 판명이 됐습니다.]
남은 과제는 고부가가치 어종 양식과 남획으로 고갈된 어종을 회복시키는 일입니다.
연구소는 우선 한마리에 10만 원이 넘는 범가자미 양식을 시작했습니다.
서민들이 즐겨 찾는 주꾸미도 대규모 방류 준비를 마쳤습니다.
낙지 양식을 위한 연구도 올해안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대규모 양식과 방류가 계속되면 품질 좋은 우리 수산물이 물량과 가격에서도 외국산을 누를 수 있다고 연구원들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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