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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은 한 건물 내에서 업종이 같은 점포들은 하나의 수도 계량기를 함께 사용하도록 해 수도료 배분 문제를 둘러싼 다툼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서울시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계량기를 건물별이 아니라 각 점포별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서울시 : 영세상인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하고요, 요금 부과에 따른 다툼이 해소될 수 있다.]
공동계량기로 인해 개별점포의 사용량이 합산돼 누진요율을 적용받아온 것에서 벗어나게 되면서 모두 48만여 점포가 연간 32억원의 수도요금을 경감받을 전망입니다.
시는 또 그 동안 가정용에 한정했던 누수요금 50% 감면 대상을 영업용, 목욕탕용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하고, 노후수도관 개량공사비 지원 대상도 현실에 맞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다음 달 시의회에 제출되고, 통과될 경우 9월부터 시행됩니다.
매년 6%씩 늘어나는 치매 노인들을 보호, 관리하기 위해 서울시가 전문 시설을 늘리고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4년 전부터 치매에 걸린 시아버지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한류지 씨.
대형마트에서 매일 밤 늦은 시간에 퇴근하지만, 밤 10시까지 시아버지를 돌봐주는 치매환자 보호센터 덕분에 마음놓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한류지/서울 방학동 : 직접 모시려면 일을 할 수 없다. 지금은 직장생활 하기가 너무 편하다.]
보호센터의 야간 운영에 대한 반응이 좋자 서울시는 주간보호센터 125곳 모두를 올 하반기부터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이용률이 58%에 불과한 치매노인 보호시설도 내년까지 250곳으로 늘려 이용률을 89%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신면호/서울시 복지국장 : 인증제를 도입하고 가족들의 부담을 줄여주기로할 계획입니다.]
치매보호센터는 치매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은 누구나 이용할수 있으며, 한 달을 계속 이용할 경우 비용은 15만원에서 20만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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