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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민간인 학살 비난여론 고조

김경희

입력 : 2009.05.12 17:17


스리랑카 정부군과 타밀반군의 대치중 수천 명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한 데 대해 국제사회의 비난과 우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지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리랑카 주재 유엔 사무소의 웨이스 대변인은 "지난 주말 어린이를 포함한 백여 명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우리가 예견했던 학살 시나리오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정부군과 타밀반군간 총격전 과정에서 지난 주말 많은 시민들이 희생당한데 충격을 받았다며 중화기를 동원한 총격전 등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휴먼라이츠워치와 국제엠네스티 등 국제인권단체들은 물론, 미 국무부와 영국 외무부도 민간인 사망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