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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딱딱한 껍데기 속에 영양 가득~
'민꽃게'라고 불리는 이 돌게가 제대로 맛이 올랐습니다.
밥 한 공기 해치우는데는 간장게장용 돌게만한 것이 없는데요.
게 맛을 아는 분들은 영양도 많다는 걸 아셔야 할 텐데요?
[송호철/한의학 박사 : 게는 한의학적으로 성질이 차 가슴에 열이 몰린 것을 다스리고 기를 보태고 근육을 튼튼하게 한다고 나와 있는데요. 또 산후 위경련이나 혈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담백한 맛 속에는 그런 양질의 영양이 숨어 있었군요.
[송호철/한의학 박사 : 네, 게에는 가공식품 섭취로 인한 미각장애 개선에 좋은 아연 그리고 지방, 중금속을 배출하는 키틴성분이 풍부한데요. 양질의 단백질을 가져 성장기의 어린이나 회복기 환자, 노인들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듣고 보니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꼭 먹어야 하는 거였어요.
저는 이 돌게가 게장의 주인공인 것도 이제 알았어요.
[이재호/농협하나로클럽 유통전문가 : 돌게는 지금부터 7월까지 제철로 껍질이 단단하기 때문에 오래 삭혀도 살이 쉽게 물러지지 않고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요. 간장게장을 담그실 때 황기와 같은 한약재료를 첨가하시면 비린내 제거에 좋습니다.]
밥도둑 돌게, 가격도 제대로 훔쳤나요?
[이재호/농협하나로클럽 유통전문가 : 주로 서해안과 남해안 등지에서 잡히는 돌게는 현재 100g에 1,7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싱싱한 돌게를 이용해서 바삭바삭하게 지금부터 튀겨 보겠습니다.
보시죠.
<칠리소스 돌게 튀김>
1. 돌게는 등껍질을 제거하고 가위를 이용해 알맞은 크기로 잘라 놓는다.
2. 손질한 돌게는 소금, 추후, 레몬즙, 잘게 썬 깻잎, 달걀을 넣고 섞어 30분간 재워둔다.
3. 재워둔 돌게는 전분가루를 입혀 기름에 살짝 튀긴다.
4. 기름을 두른 팬에 마늘을 볶다가 양파, 팽이버섯, 소금, 후추, 깻잎을 넣고 볶아준다.
5. 채소가 숨이 죽으면 칠리소스를 넣고 끓인다.
6. 돌게를 다시 한번 튀겨낸 뒤 칠리소스에 넣고 살짝 볶다가 고추기름으로 마무리한다.
(박지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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