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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에 처한 반달가슴곰을 지리산에 복원했다. 지리산에 사람과 곰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함께 살아간다는 꿈을 가지고복원사업을 시작한 이래 벌써 9년이 흘렀다.
2009년엔 복원 역사상 가장 특별한 일이 일어났다. 바로 야생에서 첫 새끼가 탄생한 것.그리고 조심스럽게 관찰한 어미 곰의 모습에서 사람과 같은,그보다 더한 본능과도 가까운 '사랑'을 발견하게 됐다. 바로 어미 곰이 보여준 모정이다.
어찌보면 미련한 것처럼 보일만큼 무조건적인 반달가슴곰의 모정, 보는 이들까지 숙연하게 만드는 그들의 모정 이야기를 고스란히 풀어낸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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