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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위에 호텔이?…새 관광시설 '주목'

(JIBS) 서주민

입력 : 2009.05.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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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의 바다 위에 떠있는 해상 호텔이 등장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레져와 숙박이 복합된 새로운 관광 시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주민 기자입니다.



<기자>

탁 트인 바다 위에 건물 한 채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다 위에서 숙박이 가능하도록 배 위에 지어진 해상 호텔.

객실 안은 일반 호텔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배 위에 떠 있기 때문에 시시각각 변하는 창밖 풍경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김별/경기도 남양쥐 : 배 위에 숙박시설이 되어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지금 바로 앞에 성산일출봉이 마로 보이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해 뜨는 장면을 보게되면 행복할 것 같아요.]

해상 호텔의 특성에 맞게 각 객실에는 이렇게 구명 조끼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청정 제주바다에서 즐기는 바다 낚시도 단연 인기입니다.

초보 낚시객들의 낚싯줄에도 쉴 새 없이 물고기가 올라올만큼 그야말로 물 반 고기 반입니다.

막 잡아 올린 생선들은 즉석에서 싱싱한 횟감이 됩니다.

[유상열/서울시 서대문구 : 이렇게 새롭게 고기 낚시도 하면서 바로 회도 먹고,  우도도 바로 보이고 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일출봉에서도 바로 보이고…]

제주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해상호텔은 안전 시설을 보강하는 등 마무리 작업을 거쳐 이번 달 말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김광호/'J'리조트 대표이사 :  자연 그대로 레져를 즐길 수 있는, 환경파괴도 안하고 그런 면에서 이것이 아주 적절하다. 그래서 이런 모델의 레져활동을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게 되었고요.]

레저와 숙박시설이 복합된 해상호텔이 제주 관광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