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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적]② "요즘 아빠가 없어서 쓸쓸해요"

입력 : 2009.05.07 16:59|수정 : 2009.05.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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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빠가 없어서 쓸쓸해요."

하루아침에 닥친 가장들의 실직으로 단란했던 가정의 웃음꽃도 지고 있다.

유제휘 씨(35)는 1년 8개월 전, 해고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어버린 후 직장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그는 복직 투쟁을 위해 지난 3월, 30m 높이의 철탑 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었다.

민주(12), 민하(10) 두 자매의 아버지 유제휘 씨는 건전지를 만드는 회사에서 12년 간이나 일한 숙련공이다. 하지만 2007년 9월 젊음을 바쳐 일한 일터에서 '회사경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정리해고를 당했다.

유제휘 씨가 고공 투쟁을 한지 40여일이 지났지만, 아이들은 아빠를 이해한다고 했다.

(SBS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