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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증시가 하루만에 반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코스피지수의 1,400선 안착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데요. 단 장 초반보다 탄력은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먼저 자세한 시장 흐름부터 짚어보겠습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1,401선을 기록 중에 있습니다. 8포인트의 오름세이고요. 코스닥 지수도 역시 강세를 보이면서 514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체별로 봤을 때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닷세째 매수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500억원 선을 넘어선 상태이고요. 기관은 2,600억원 가량의 매도우위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쪽에서는 외국인이 매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34억원 가량의 매물을 출이 중이고요. 기관과 개인은 매수로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증시에서 금융주가 선전한데 힘입어 은행주가 7%넘는 급등으로 오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환은행은 산업은행의 인수합병 시나리오가 거론되면서 12%가 넘게 폭등하고 있는데요.
반면 시장의 상승분위기에 동참하지 못하는 업종들도 있습니다.
통신과 전기전자, 운수장비 업종등은 보합내지 하락세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시장수익률보다 부진한 업종들은 어떤 대응전략이 필요할지, 지금부터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팍스넷의 김철상 이사입니다.
질문 : 최근 시장이 빠른 상승을 하는데에도 주가가 크게 오르지 않는 업종도 있는데요. 이런 업종의 경우에는 어떤 전략을 가져가야 합니까?
[김철상/팍스넷 이사 : 지수가 900선에서부터 1400선까지 빠르게 상승해 왔으나 이 과정에서 주가 상승이 더딘 업종이 있죠, 대표적으로 통신업종을 들 수 있습니다. 통신업종은 사업 특성이 매우 안정적이어서 경기가 어렵거나 금융위시에서도 주가가 크게 하락하지 않는 반면, 경기 회복이나 위기 해소 국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이 더딘 특성이 있습니다. 경기 회복 국면에서는 경기 방어형 비중이 높으면 수익률이 뒤쳐집니다. 따라서 통신업종의 비중이 높은 경우 이를 경기 민감형 업종 즉, 금융업종이나, 건설, 철강, 화학의 산업재 업종이나 전기전자 자동차 등 소비재 업종으로 바꾸어 보유하는 것이 수익률을 높이는데 좋을 것입니다.]
보다 경기에 민감한 업종으로 변화를 줘보는 것도 괜찮은 전략이 될 것이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또 시장에 나오는 뉴스중에 하나가 바로 기관의 우수한 투자수익률입니다. 기관과 외국인 중에서는 어떤 쪽을 주시하는게 보다 현명할까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외국인과 기관은 성격 자체가 크게 다르다고 봅니다. 외국인은 기업의 가치를 따라 비교적 장기인 포석 아래에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합니다. 반면 기관은 비교적 단기적인 관점에서 실적과 테마를 주축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다고 봅니다. 3월과 같은 강한 유동성 국면에서는 테마와 단기 실적 개선을 기초로 한 전략이 유리했기 때문에 기관쪽 수익률이 더 우세했겠습니다만, 현재의 상승이 전세계적 저금리와 통화 팽창, 경기 주기상의 바닥이나 회복 초기 국면의 성격이라는 점에서 상승 추세가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큰 흐름을 겨냥하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 좋고 이런 측면에서는 결국 외국인의 전략이 더 낫다고 판단됩니다.]
지난 3월 수익률도 그렇고, 기관쪽이 상당히 우수했던 걸로 나타났는데, 그래도 외국인 동향에 보다 주목하는게 유리해보인다는 설명이시네요. 이제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를 코앞에 두고 있는데, 오늘 오후장은 어떻게 예상하세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미국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이미 예상된 부분이 상당하기 때문에 시장에 영향을 줄 악재는 아니라고 봅니다. 또 우리나라 주가가 급히 올라 경계감이 큰 것이 사실이지만, 대만, 홍콩, 싱가폴, 브라질 등 해외 이머징 국가에 비하면 오히려 주가가 크게 뒤쳐져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앞으로 이 격차를 줄이는 상승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여전히 매수 후 보유 전략이 유리하며,주가가 조정을 거치는 경우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아도 무방하다고 판단됩니다.]
네, 7일은 원,달러 환율도 급락하면서 주가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는 얼마 17전 내린 1,259선 기록중이고요.
만일 코스피지수가 현재 수준으로 장을 마감할 경우 지난해 10월 2일 이후 7개월 만에 1,400선을 회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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