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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에서는 신종 플루의 확산이 주춤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하루 수천명 씩 들어오는 입국자들이 있어 긴장을 아주 늦출 수 없습니다.
보도에 안서현 기자입니다.
<기자>
보건당국을 긴장시키는 건 발병지역에서 들어오는 하루 수천 명에 달하는 입국자들입니다.
[전병율/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 : 계속해서 많은 입국자들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검역 과정은 물론이고 감시체계도 계속해서 강화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적항공기는 승무원이 의심증세를 보이는 승객을 신고하면 바로 기내검역을 실시하지만 전체 항공편의 3분 1인 외국 항공기의 경우 자진 신고에 의존해야 합니다.
북미지역에선 하루 평균 2천 명, 유럽에선 1천2백 명 가량이 들어옵니다.
발병국에서 출발해 일본 같은 미발병국을 거쳐 들어오는 경우는 걸러낼 방법이 없습니다.
국내에서 신종플루는 주춤하고 있지만 입국자들을 통한 2차감염의 위험성은 남아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 확진환자인 40대 수녀는 격리치료 일주일만인 어제(6일) 퇴원해 경기도의 한 수녀원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로써 격리치료중인 환자는 세 번째 추정 환자인 60대 여성 한 명만 남아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환자를 통해 주변으로 2차감염된 사례는 아직 없다면서 조만간 확진 결과를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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