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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종플루 감염학생에 저주성 문자보내져 충격!

입력 : 2009.05.06 10:10


영국 사립학교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12살 소녀와 그 가족들에게 저주성 문자 메시지가 보내져 충격을 주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5일 보도했다.

모두 6명의 신종플루 감염이 확인돼 이날부터 휴교에 들어간 런던 알레인 스쿨의 한 감염 학생과 가족들은 "곧 죽게될 것"이라는 저주성 문자 메시지 10여 통을 받았다.

또한 익명의 전화도 걸려왔고 네트워킹 사이트인 페이스북에 감염 학생을 매도하는 글도 올랐다.

이 학생의 가족들은 "많은 사람들이 격려해주고 있지만 일부 바이러스의 심각성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감염 학생은 현재 통상적인 감기 정도의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인터넷 서핑과 카드 게임 등을 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런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