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바깥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 어린이와 섬마을 어린이들이 평생 잊지못할 어린이날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용맹스런 특전사 장병들의 몸짓에 어린이들이 눈을 떼지못합니다.
늠름하고 멋진 동작마다 박수와 환호성이 터집니다.
2,000m 상공에서는 낙하산을 탄 특전요원들이 멋진 곡예비행을 합니다.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전차와 대공포등 여러 무기도 구경하고 장갑차에 올라 연병장을 달릴때는 기분이 최고입니다.
[김용찬/전북 위도초등학교 : 군인 아저씨들이 자랑스럽고 멋있었어요. 아저씨들처럼 멋지게 하고 싶어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오늘(4일) 계룡대에 초대된 어린이들은 몸이 불편하거나,섬마을에 사는 어린이 240명입니다.
[임충빈/육군참모총장 : 우리 어린이들은 대한민국의 미래요, 꿈입니다.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하는 꿈을 갖고 꼭 실현하세요.]
계룡대 야외공 정원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점심이 마련됐습니다.
생전 처음 계룡대 나들이를 한 어린이들에겐 올해 어린이날이 두고두고 잊지못할 좋은 추억이 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