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페스티벌 봄축제의 개막 행사가 시위대의 무대 점거로 취소된데 따른 피해액이 수십 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무대시설과 공연비 등에 대한 피해액 3억7천5백만 원 뿐아니라 도시 이미지 실추와 브랜드 손상 등을 고려하면 간접 피해액이 수십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개막행사 취소와 관련한 피해액을 담당 부서별로 정밀 산정할 것"이라며 "시위를 주도한 단체와 개인에 대해 끝까지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각종 문화·체육행사가 불법 시위로 무산되는 일이 없도록 치안당국과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