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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테나] 4월 무역수지 흑자 60억달러 기록

박민하

입력 : 2009.05.0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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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은 306억 7천만 달러, 수입은 246억 5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60억 2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42억 9천만 달러의 흑자를 낸 데 이어 두 달 연속 사상 최고치입니다.

지난달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9% 줄어든 규모지만,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300억 달러대를 회복했습니다.

선박 등 주력 산업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고, 1300원대를 유지한 원·달러 환율 효과를 봤기 때문입니다.

일평균 수출액은 12억 8천만 달러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비해 지난달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6% 급감해 4개월 연속 30%대의 감소율을 나타냈습니다.

일평균 수입액은 10억 3천만 달러로, 석 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로써 올들어 4월까지 누적 무역수지는 95억 5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다음 달에는 100억 달러 돌파가 확실시됩니다.

지식경제부는 원화 약세와 저유가가 지속되면, 당분간 두자릿수의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다만 최근 발생한 인플루엔자 A가 세계 교역을 위축시킬 수 있는 만큼 수출 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