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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정부도 SI와 관련해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공항으로 추정환자를 마중 나갔던 운전자가 SI 감염 관련 검사를 받고 있어 2차감염의 첫 사례가 될 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29일) 16명까지 늘어났던 의심환자, 즉 검사 대상은 바이러스 조사를 실시한 결과 12명이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모두 23명이 SI 감염 가능성 때문에 검사를 받아, 18명은 감염되지 않았고 그제 추정환자로 확인된 1명과 검사 대상 4명이 남았습니다.
이 4명 가운데는 공항으로 추정환자를 마중 나갔던 운전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이 운전자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날 경우, 국내 첫 2차 감염 즉, 사람과 사람간의 감염일 가능성이 높아 검사 결과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오늘 공식발표를 통해 SI와 관련해 기존 중앙방역대책본부 체제를 전재희 복지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SI대책본부'로 격상하고,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SI의 전염병 경보 수준을 5단계로 격상시킨데 따른 것으로 국가재난단계는 2단계인 '주의'로 유지되지만 모두 833억 원의 추경예산이 투입돼 치료제와 백신 확보에 쓰입니다.
또, 정부는 입국단계 검역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일자 기내 발열자가 있으면 이동 검역을 실시하고 36명의 검역 인력과 열 감지기 20대를 추가 투입해 이중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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