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SI 의심환자 중 12명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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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보건기구 WHO가 SI의 대유행 위험단계를 5단계로 격상시킨데 이어, 우리 정부도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16명의 SI 의심환자 가운데, 1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도에 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보건 당국이 오늘(30일) 오전 공식발표를 통해 SI와 관련해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우리시각으로 오늘 새벽 5시 세계보건기구 WHO가 SI의 전염병 경보 수준을 대유행이 임박했다는 의미인 5단계로 격상시킨데 따른 것입니다.
그동안 질병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운영해 온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재희 복지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SI대책본부'로 격상됩니다.
전 장관은 오늘 긴급회견을 통해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국가재난단계는 '주의'로 유지한다"면서 국민들의 침착한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또 모두 833억 원의 추경예산을 투입해 치료제와 백신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16명까지 늘어났던 의심환자는 바이러스 조사를 실시한 결과 12명이 음성으로 판정돼, 현재는 남은 4명에 대해서만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모두 23명이 SI 감염 가능성 때문에 검사를 받아, 18명은 감염되지 않았고, 그제 추정환자로 확인된 1명과 검사 대상 4명이 남아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어제까지 사용했던 의심환자라는 용어를 '검사 대상'으로 바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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