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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 노코 교도소.
기결수와 미결수 5천명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한 사무실로 들어서자 재소자들로부터 압수한 휴대전화들이 죽 전시돼 있습니다.
올 들어 석달 반 동안 148개를 찾아냈습니다.
재소자 100명 중 3명 꼴로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었단 얘기입니다.
[브라이언 데이비스/교도관 : 주거 지역과 가까워서 주민들이 담 너머로 휴대 전화를 던지면 재소자들이 주워 갑니다.]
시리얼 속에 섞거나 음식물 캔 안에 넣어 밀반입하기도 하고, 심지어 몸 속에 넣고 들어가려다 적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교도소 내 휴대전화는 종종 범죄에 악용됩니다.
캘리포니아에서만 휴대전화를 이용한 두 번의 탈옥 시도가 있었고,
갱단 두목들은 교도소에 앉아 온갖 범죄를 지휘합니다.
[존 버노이트/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 : 납치와 절도, 살인, 마약 밀매, 심지어 교도소 폭동까지 휴대전화로 지시합니다.]
미 연방 정부는 휴대전화 탐지견 부대까지 투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휴대전화 밀반입은 매년 두 배 이상 늘고 있습니다.
게다가 상당수 밀반입 사건에 교도관들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매튜 케이트/캘리포니아 주 교정장관 : 어떤 교도관은 1년 동안 휴대전화 밀매로 10만 달러를 벌었다고 실토했습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일부 주 정부들은 교도소 안에서는 아예 휴대전화 통화가 불가능하도록 전파 방해 장치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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